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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팔자'에 낙폭 확대…2000선 중반 등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축소되고 기관의 매도세는 확대되며 2000선 중반까지 내려왔다.


12일 오후 2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73포인트(0.53%) 내린 2003.9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013.60으로 소폭 하락 출발한 이후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다가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70억원, 24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은 156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3억원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07%), 철강금속(-1.13%), 건설업(-1.43%), 운수창고(-0.99%), 기계(-0.46%), 운송장비(-0.37%), 금융업(-0.72%)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비금속광물(2.49%), 통신업(2.02%), 종이목재(0.62%), 섬유의복(0.47%), 의약품(0.3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1.27%), SK하이닉스(-0.32%), 현대모비스(-1.21%), 포스코(-1.36%), 기아차(-1.06%), 신한지주(-0.97%), LG화학(-1.09%), 현대중공업(-1.36%) 등이 약세다. 현대차(0.89%), NAVER(1.40%), 한국전력(2.09%), 삼성생명(0.94%), SK텔레콤(2.71%)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5종목 상한가 포함 412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91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4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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