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SK하이닉스가 외국계 매수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950원(2.02%) 오른 4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디램(DRAM) 가격 흐름은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이라며 "수요 측면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보다는 전통적인 세트인 PC와 TV수요가 예상 외로 견조한 가운데 주요업체들의 공정전환 이슈로 공급 부족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DRAM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어 3분기에도 견조한 이익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렸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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