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5일 연속 올랐던 독일 DAX 30지수는 이날 0.79% 하락한 9949.81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0.97% 내린 4555.11로 영국 FTSE 100 지수는 0.50% 밀린 6838.3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증시는 ECB의 금리 인하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온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이 작용했다. 또한 세계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제한했다. 전날 세계은행은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2%에서 2.8%로 낮췄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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