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5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 금리 인하 등 경기부양 정책 발표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독일의 DAX 30지수는 장중 사상 최초로 1만선을 돌파했고, 0.21% 오른 9947.83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1.06% 상승한 4548.73으로 문을 닫았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밀린 6813.4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ECB가 현행 0.25%인 기준 금리를 0.15%로 낮추고, 은행이 예치하는 초단기 예금 금리를 처음으로 마이너스대로 떨어뜨렸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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