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적극적인 시민 협조 ‘당부’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는 1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1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실시되는 이 조사는 지역별 광업 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경제정책을 수립하거나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13년 기준 정읍지역 10인 이상 종사자를 둔 광업 및 제조업체 132개 사업체이다.
시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체 현황 및 연간매출액, 재고액, 급여액 등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사업체는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인터넷조사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이번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 지역개발계획 및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광업.제조업 부분에 대한 구조와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산업연구 분석에 정확한 기초통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체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