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KDB대우증권은 11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2분기 이후 실적 호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의 2분기 전체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7313억원, 453억원으로 종전 추정치를 유지할 것"이라며 "매각이 완료된 반도체 부품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21.1% 증가의 높은 성장세"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휴대폰 부품 업체의 2분기 연간 실적 하향 추세와 비교하면 안정적인 이익이 예상된다"며 "반도체 장비 및 에너지장비 부문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도 높다"고 분석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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