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삼성의 최형우(31)가 시즌 열다섯 번째 홈런을 때렸다.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팀이 2-3으로 뒤진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1-2에서 넥센 선발 헨리 소사(29)의 5구째 시속 153㎞ 직구를 그대로 밀었다. 비거리는 115m.
최형우의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한 삼성은 3-3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