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화건설은 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상수도 관리 시스템이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의 '2014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 우수기술 50선'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상수도 플랜트를 구축하고 상수도 운영 솔루션을 개발하는 지능형 상수도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수돗물의 수요·공급 예측과 손실을 최소화하는 수도운영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서울시, 한화S&C가 공동 연구 중이다.
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 아리수 정수장을 활용해 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 연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향후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수처리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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