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추적 60분, 김무성 의원 딸 교수임용 특혜 의혹 보도 "진실은?"
KBS2 '추적 60분'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딸 교수 임용 의혹에 대해 파헤쳐 화제다.
지난 7일 KBS2 '추적 60분'은 "사학 비리는 왜 끊이지 않나"라는 주제로 김무성 의원의 국정감사 외압 의혹을 다뤘다.
방송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자신의 딸이 재직중인 S대학의 사학비리를 조사하기 위한 국회 국정감사 증인 채택과 관련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에 따르면 2013년 국회 교육문화위 국정감사에서 사학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사립대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수원대학교 이인수 총장을 명단에 넣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김무성 의원이 로비를 해 증인 채택을 막았다는 것.
이에대해 김무성 의원은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둘째 딸이 디자인을 전공한 학자다. 매년 세계대학평가기관에서 한번도 1등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다"며 "재직 중인 그 자리에 정상적인 공모에 응모해 임용된 것. 보도와 전혀 사실이 다르다"고 전했다.
추적 60분 김무성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추적 60분 김무성, 진실이 뭐야?" "추적 60분 김무성, 사실대로 밝혀라" "추적 60분 김무성, 정치인들은 자식들이 문제가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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