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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자연휴양림 11곳 종합만족도 ‘91.1%’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충남도, 이용객 3416명 대상 설문조사…숙박시설·친절도 등 만족도 높고 다른 시·도 거주자 가 충남지역민들보다 더 많이 찾아

충남지역 자연휴양림 11곳 종합만족도 ‘91.1%’ 충남 금강휴양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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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여름휴가철을 맞아 충남지역 자연휴양림에 대한 이용객들 종합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올 3~5월 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11개의 자연휴양림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91%가 “자연휴양림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성수기를 앞두고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위한 것으로 18개 문항의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3416명이 참여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이용객은 여자(53.5%)가 남자(46.5%)보다 많았으며 나이는 30~40대가 56.2%로 가장 많았다. 또 다른 시·도 거주자가 56.4%로 충남지역민들보다 더 많이 찾았고 전체이용객의 절반 이상(52.8%)이 인터넷으로 휴양림을 예약, 이용했다.


충남지역 자연휴양림 11곳 종합만족도 ‘91.1%’ 충남 안면도 휴양림 부근의 소나무숲


항목별 만족도는 ▲숙박시설 87.3% ▲근무자 친절도 87.2% ▲이용시설 85.3% ▲편익시설 84.4% ▲찾아오는 길 77.5% 순으로 나타나 자연휴양림 시설 유지·관리와 안내가 잘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휴양림시설에 대한 선호도는 ▲숲속의 집 46.7% ▲산책·등산로 34.3% 순이다. 개선의견으론 ▲숙박시설 늘리기 ▲노후시설물 보완 ▲이정표 및 안내판 더 세우기 ▲편익·휴양시설 확충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권남옥 충남도 산림녹지과장은 “하반기 중 만족도 설문조사를 또 해서 손님들이 원하는 것과 불편해하는 게 뭣인지를 정확히 분석할 것”이라며 “이용자이 원하는 맞춤서비스로 전국 으뜸 산림휴양공간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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