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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쿨비즈룩으로 에너지 절약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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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쿨비즈룩으로 에너지 절약 동참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 통합사무실에서 남성사원들이 10일 부터 실시하는 ‘노 타이’ 복장 근무에 앞서 넥타이를 풀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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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부터 9월 중순까지 3개월 여간 ‘쿨비즈’ 복장 근무 실시"
"에너지 절약 및 업무 효율 향상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는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업무 환경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9월 중순까지 총 3개월 쿨비즈 복장 착용을 실시한다.


쿨비즈룩(Cool biz-look)란 ‘시원하다’와 ‘멋있다’라는 뜻의 쿨(Cool)과 비즈니스(Business)의 약식 표현인 비즈(Biz)를 합친 신조어로 여름에 가벼운 옷차림과 넥타이 미착용으로 냉방기기 사용을 줄여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생활실천 운동을 말하는데 광주신세계는 이 기간동안 남성사원들의 경우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No Tie)’ 복장으로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작년부터 에너지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과 업무 효율 증진을 목적으로 ‘노 타이’ 근무를 시행한 바 있는데 올 해 역시 여느 해 못지않게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쿨비즈 근무 시행을 전격 결정했다고 전했다.


광주신세계는 남성사원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비즈니스 정장을 착용하되 넥타이는 풀고 행커칩 등의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품위 유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쿨비즈룩을 통해 전력 사용을 줄이는 것 이외에도 가볍고 편안한 복장을 유지하여 여름철 체감온도를 낮춤으로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광주신세계는 기대하고 있다.


최재휘 광주신세계 지원팀장은 “특히 올해는 평년(22~25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기후 전망을 고려해 ‘노 타이’ 근무 기간을 전년보다 1~2주가량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남성 매장에서는 린넨, 쿨·아이스 코튼 셔츠 등 여름용 냉감 소재 상품들로 기획한 ‘쿨비즈(Cool Biz)’ 패션도 선보여 지역민에게도 쿨비즈 문화를 알리는데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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