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한국이 필리핀에 포항급 초계함(1240t) 1척을 제공한다고 교도통신이 5일 필리핀 외교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필리핀이 받을 초계함은 2010년 침몰한 천안함과 같은 기종으로, 연내 한국군에서 퇴역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한국은 이 외에도 상륙정 1척 등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필리핀 외교부는 이에 대해 "양국 방위협력 강화의 상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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