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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8일까지 현수막·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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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종료됨에 따라 길거리에 내걸린 선거용 현수막과 불법 유동 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

남구는 5일 쾌적한 도시미관 환경 조성과 불법 유동 광고물을 일제 정비하기 위해 오는 8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광고물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선거 현수막과 벽보, 전단 등 유동성 광고물이다.

남구는 이번 선거에서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선거 등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많은 만큼 길거리에 펼쳐진 선거용 현수막의 분량이 많을 것으로 보고 수거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선거 시기에 맞물려 불법 현수막을 내건 사례가 빈번해 단속반을 총동원해 정리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길거리가 광고물로 인해 지저분해지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정된 게시 공간이 아닌 곳에 불법 현수막이나 벽보 등을 붙이는 행위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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