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4지방선거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52.2%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2157만1827명이 투표에 참여해 52.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49.3%보다 2.9%p 높은 수준이다.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62.4%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광역시로 47.7%에 그쳤다.
서울특별시 투표율은 53.2%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고, 경기 48.5%, 인천 49.0% 등 수도권 나머지 지역은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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