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중국 충칭에서 '아름다운 교실'을 선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일 (현지시각) 중국 충칭 사핑바구 얼탕소학교 에서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자리에는 문명영 아시아나 중국지역 본부장과 안성국 주 청두총영사, 탕원 충칭시 외사판 부주임, 차이따오징 사핑바구 부구장, 시앙빈 사핑바구 교육국 부국장, 레이멍 얼탕소학교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가 2012년부터 3년간 중국 21개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중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아시아나는 매년 7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아시아나는 이 날 학생들에게 교육용 컴퓨터 30대, 멀티미디어장비 1대, LED전광판 등을 전달했다. 또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도 열었다.
문명영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아시아나가 글로벌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한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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