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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싱가포르항공 공동운항 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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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과 호놀룰루,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노선 공동운항 실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싱가포르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한다.


싱가포르항공은 아시아나와 공동운항을 확대해 싱가포르-미국 호놀룰루,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노선 이용 시 아시아나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싱가포르항공은 미국 노선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싱가포르항공은 2005년부터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와 인천~싱가포르 노선의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항공은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매일 4회 운항 중이며 이중 1편은 샌프란시스코까지 운항 중이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인천~싱가포르 노선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호주 퍼스,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의 노선을 아시아나항공과 공동 운항 중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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