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포스코가 뉴욕증권거래소에 분쟁 광물 사용 여부 및 취득 정보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공시에서 "합리적인 절차와 방법으로 분쟁광물 사용여부와 그 원산지를 확인했고. 그 결과 분쟁지역에서 생산된 분쟁광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분쟁광물은 중앙아프리카 분쟁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주석원석, 콜탄, 철망간 중석, 금 등 광물원석과 이들의 파생물인 3T(주석, 탄탈륨, 텅스텐)를 말한다. 미국 당국은 미국에 상장된 기업들에게 분쟁광물의 사용여부를 올해 5월말까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토록 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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