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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 수협에 재능기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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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가수 바다가 어업인들을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를 했다.


4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바다는 도시-어촌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라디오 캠페인에 목소리로 참여했다.

바다는 "힘들고 지칠 때 마음이 먼저 달려가는 곳이 바로 바다를 가득 담고 있는 어촌"이라며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고 휴식이 되어주는 이곳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바다의 목소리가 담긴 라디오 캠페인은 오는 8월 26일까지 총 170여 차례에 걸쳐 방송 될 예정이다.

바다는 라디오 캠페인을 통해 "어촌사랑 자매결연 운동은 도시와 어촌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함께 돕고, 경험하고, 배우며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는 운동"이라며 "어촌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설명하고 자매결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


수협 관계자는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가수 바다가 어촌사랑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범국민적인 어촌사랑 운동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도시-어촌 자매결연 사업은 교류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어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우리 수산업의 지속적 발전 동력으로 삼기 위해 추진하는 범국민 어촌사랑운동의 일환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327건의 자매결연이 성사됐다.


수협은 자매결연을 신청하는 기업과 단체에 대해 교통비, 선박임차비, 숙박비 등 어촌과의 교류행사 목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의 80%까지 1회당 200만원 씩 최고 4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이 4인 이상 8인 이하의 소그룹을 구성해서 자매결연을 실정할 경우에도 1인당 7만5000원, 최고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가능하다. 올해도 11월까지 자매결연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단체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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