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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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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경로당)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청 및 읍면 경로당 담당자 1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무더위 쉼터 46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냉방기구 점검 및 무더위 쉼터 간판부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불편사항 등을 청취해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노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 말했다.


또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될 경우 외출을 자제하거나 가까운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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