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진 부안군수 권한대행 6월 월례조회서 강조”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서한진 부안군수 권한대행이 “친절한 마음으로 군민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권한대행은 2일 부안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지난 4월16일 국가적 큰 재앙인 세월호 사고가 발생했다”며 “합동분향소 설치·운영 등 군민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정신을 발휘해 잘 이겨내 준 공무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 권한대행은 “공무원 모두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군민에게 봉사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항목”이라며 “자신의 업무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서 권한대행은 “친절한 마음으로 군민소통을 강화해야 하고 이는 바로 현장행정을 펼치는 것”이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진리처럼 현장행정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업무를 추진, 군민들이 행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 권한대행은 또 “안전소홀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만큼 사전점검을 통해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영농철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실과소별 농촌 일손돕기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 권한대행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며 “겨레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을 기리고 유가족 대우 등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양복규 동암법인 이사장이 ‘생활의학과 한방건강관리’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군민과 공무원 등 총 6명에게 호국보훈의 달 표창패와 업무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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