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2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우수 창조혁신 정책아이디어 및 정부3.0 혁신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3~4월 중기청 직원과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300여개의 정책아이디어와 정부3.0 사례 중 16개 아이디어와 사례를 발표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한 모든 직원의 실시간 현장평가와 별도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결합해 분야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했다.
최우수 정책아이디어는 '각 부처에 산재된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정보의 맞춤형 제공'이, 최우수 정부3.0 사례는 '기업 맞춤형 온라인 R&D사업 설명회 개최'가 선정됐다.
또 지난해 제안정책의 성공적 정책반영사례로는 ▲빅데이터 기반의 소상공인 지원 ICT 융합 플랫폼 구축 ▲전문가 자문과 사전 테스트를 통한 중소기업 창조제품 구매촉진 ▲군 복무와 취업을 연계하는 기술특전사 사업 추진이 선정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 이번 발표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창의실용 행정문화 조성에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수 혁신사례와 정책아이디어는 전 직원이 공유하는 한편 우수사례집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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