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호남대, 중국 최고 마술·변검술 특별순회공연

시계아이콘01분 1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호남대, 중국 최고 마술·변검술 특별순회공연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영기)과 호남대공자학원(원장 이정식)은 2일 오후 광산캠퍼스 랄랄라극장에서 ‘제2회 중국 마술·변검술 특별순회공연’ 리허설을 가졌다. 이 공연은 3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개월 여 동안 광주·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공공기관, 각급 학교 등을 돌며 순회공연에 들어간다.
AD


"내년 광주U대회 개막·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앞두고 한·중교류 활성화"
"3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개막 공연, 2개월간 광주·전남지역 순회 예정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영기)과 호남대공자학원(원장 이정식)이 중국 최고의 마술 및 변검술사를 초청해 광주·전남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각급학교 등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친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과 ‘국립 아시아문화의 전당’ 개관을 앞두고 한중문화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해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공연에는 중국 최고의 마술·변검술사로 활약하고 있는 빠오칭동(包靑冬)씨와 주인치우(朱吟秋)씨가 초청돼 신기로 평가받고 있는 최정상급 마술 및 변검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교육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3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원장 이홍의) 대강당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초·중·고교 등을 돌며 공연을 펼친다.


눈 깜짝 할 사이에 얼굴의 가면이 바뀌는 중국 전통 가면술인 ‘변검’은 중국 국가기밀로 다뤄질 정도로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고 있는 비급(??)으로, 중국 정부에서 2급기예기밀로 관리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유산 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종합마술과 착시효과를 통해 상상력을 극대화한 스프링 꿈틀이 쇼, 중국 전통 민간서커스인 전통기예공연 등이 펼쳐진다.


지난 2011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중국 교육부와 호남대 공자학원 주관으로 실시된 ‘제1회 중국 마술·변검술 특별순회공연’은, 매일 3~4개 초중고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순회하며 총 130회 공연을 펼쳐 관객 6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인 호남대랄랄라스쿨은 광주시교육청, 전남도교육청과 초·중·고생들의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연계체제를 구축해 글로벌문화, IT과학, 예술디자인, 스포츠레저, 나눔봉사 등 5개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진로·돌봄교육, 문화예술체험분야 등의 교육상담 강사 및 학교관리를 통해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무상교육, 특별 과외학습, 멘토링 서비스 등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교육비 절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교육부와 공동으로 설립된 호남대 공자학원은 지난 2006년 개원 이래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출입국관리소 등 각종 공공기관의 중국어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5 하계U대회 자원봉사 시민 중국어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중국 교육부 국비장학생 배출, 광주교육CEO 중국문화연수와 다양한 교사, 학생 연수, 중국속의 우리역사 찾기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어능력시험인 신HSK시험을 주관하고 있으며, 초중고교의 중국어 방과 후 교육 등을 실시하며 호남권 최고의 중국어 교육기관이자 한중 문화교류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신청 문의는 호남대랄랄라스쿨(062-380-8505)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