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5월 번호이동 KT 웃었다…12만명 순증 기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5월 이동통신 번호이동 시장에서 KT가 웃었다. 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5월 이동전화 번호이동자수는 88만3895명이다. 전달 대비 225.3% 증가한 수치다.


KT 가입자는 총 11만9441명 순증했다. 5월 KT는 SK텔레콤에 8만5882명, LG유플러스에 5만7149명을 빼앗았다. 대신 알뜰폰에 2만3590명을 내줬다. 한편 SK텔레콤은 12만 2359명을 뺐겼고, LG유플러스도 7만 4720명이 순감했다.


KT는 5월 19일까지 혼자서 단독영업을 했다. 5월 19일 LG유플러스가, 20일 SK텔레콤이 영업을 시작하며 다시 3사 경쟁구도로 들어갔지만 KT의 기세를 누르지는 못했다.


KT의 올해 실적만 살펴보면 1월 3만4675명, 2월 4만9055명, 3월 8만9837명, 4월 5만 9659명을 경쟁사에 뺐겼는데, 5월 들어 처음으로 순증 성적표를 받았다. 알뜰폰은 5월에 7만7635명이 선택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