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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두달째 1위…올 누적판매량도 선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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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가 지난달에도 만대 이상 팔리며 쏘나타를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려놨다. 쏘나타는 올해 누적 판매량에서도 포터와 그랜저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2일 국내 완성차업계가 발표한 지난달 판매실적을 보면, 현대차 쏘나타는 지난 한달간 1만3687대가 팔렸다. 차종별로 보면 지난 3월 말 출시된 신형 LF쏘나타가 1만324대, YF쏘나타가 3363대(하이브리드 포함) 팔렸다. 단일 모델이 만대 이상 팔린 건 신형 쏘나타가 유일했다.

쏘나타 전체 판매량으로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이상 늘었으나 전달에 비해서는 판매가 다소 주춤했다. 지난달 초 연휴로 인해 공장생산이 줄어든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달 초 신형 쏘나타가 가세하면서 판매가 큰 폭으로 상승, 쏘나타의 올해 누적판매량은 4만3992대로 국내 전체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처음 올라섰다. 앞서 지난 4월까지 가장 많이 팔린 차는 같은 회사의 1t 트럭인 포터였다.


지난달 두번째로 많이 판매된 차는 기아차의 경차 모닝으로 8808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포터가 8083대로 3위, 같은 회사의 SUV 싼타페가 7406대로 4위에 올랐다. 현대차 아반떼와 그랜저가 각각 7286대, 6236대로 뒤를 이었다. 두 차종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판매가 줄며 주춤한 모습이다.


비(非)현대기아차의 모델로는 한국GM 쉐보레의 경차 스파크가 5106대로 7위에 올랐다. 이어 기아차 K5가 4485대, 같은 회사 SUV 스포티지R이 4112대, 준중형차 K3가 3857대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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