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엠케이트렌드는 지난달 말 롯데백화점 중국 심양 점에 NBA 브랜드 1호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2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상해, 성도 등에 5개 매장을 확보했고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2년 중국 국민영웅인 야오밍이 NBA에 진출하면서 이미 중국에서는 NBA라는 브랜드가 확고해졌다”며 “이를 활용해 초기에는 중국 권역별 주요 핵심도시에 플래그쉽 매장을 오픈하는 전략으로 빠른 속도로 전국 유통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버커루도 중국 시장에 입성했다. 버커루는 중국의 유명 소핑몰인 중경 대도회광장에 1호 점을 오픈했다.
회사 측은 “버커루의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아 예상보다 빠르게 진출을 시작하게 됐다”며 “올해 4~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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