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삼성카드는 2001년부터 지난 14년간 후원한 'KBS 도전! 골든벨'에서 100번째 골든벨이 탄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전북 전주여고에 재학 중인 김희주 학생은 대망의 100번째 골든벨을 울렸다. 삼성카드는 대학 등록금과 해외 배낭연수비를, 골든벨을 울린 학교에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후의 1인'에게도 골든벨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출연 학생들은 삼성카드가 소상공인 자녀에게 학습 지원을 해 주는 프로그램인 '골든벨 컬리지트랙'에 참여해 학습 멘토로 활약하는 등 장학생으로서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일부 골든벨을 울린 장학생들의 경우 'KBS 도전! 골든벨'을 후원하고 있는 삼성카드에 입사해, 사회에서도 골든벨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우수인력을 지원하고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전 과정을 함께함으로써, 단발성의 금전 지원으로 이뤄지는 장학사업이 아닌,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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