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맞아 신속한 TV 배송 시스템 구축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6월 한 달 동안 삼성 커브드 UHD TV를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4시간 내 배송' 체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24시간 내 배송 체제는 지난 2010년 개최된 월드컵 기간에도 운영됐으며 당시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체제를 통해 매일 오후 7시 이전에 매장에서 삼성 커브드 UHD TV를 구매하면 제주도와 도서산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해당 제품을 24시간 이내에 배송받을 수 있다.
축구 경기가 주로 새벽에 이뤄지는 만큼 경기 이틀 전 커브드 UHD TV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다음날 바로 TV를 배송받아 생생한 화질과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새벽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UHD TV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열기에 힘입어 5월 마지막주 기준으로 판매량이 전주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6월에는 5월 대비 1.5∼2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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