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싸이 관련주가 강세다.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이 20억뷰를 돌파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27분 현재 싸이 소속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4300원(9.66%) 오른 4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싸이 부친이 최대주주로 있는 디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1650원(13.52%) 뛴 1만3850원, 싸이의 캐릭터 판권을 보유한 오로라는 1250원(10.92%) 상승한 1만27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30일(현지시간) AFP는 "싸이의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이번 주말 유튜브에서 20억뷰 돌파에 도전한다"며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가 유일하게 지난 2월 10억뷰 클럽이 된 비디오여서 20억뷰 돌파는 유튜브에서 처음"이라고 발표했다.
싸이는 오는 8일(현지시간) 스눕독과 함께 신곡 행오버을 미국 ABC 심야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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