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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와이지엔터테인먼트, 증자물량 부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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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유무상 증자 물량 부담 등으로 약세다.


19일 오전 9시24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1850원(3.84%) 내린 4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세월호 영향에 따른 소속 연예인들의 일정 연기와 유무상 증자 물량 부담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5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5월로 예정됐던 음반 발매를 포함해 여러 아티스트들의 일정이 연기되고 있다"면서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31.4%, 35.1% 하향했는데 일부 일정 지연과 유무상 증자로 발행 주식수가 1040만주에서 1502만주로 증가한 것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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