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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딸 '폭로 글'의 화살이 문용린에게 날아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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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딸 희경씨(미국명 Candy Koh)의 '낙선 호소 글'에 대해 해명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 사건이 문용린 후보와의 야합에 기인한 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해 논란이 다시 문 후보에게 넘어갔다.


앞서 문 후보는 오전에 기자회견을 먼저 열고 "어제 오후 4시께 고 후보의 친딸 희경씨의 외삼촌인 박태준 전 회장의 아들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고 소개한 뒤 "그는 '조카의 뜻과 가족이 생각하는 것이 다르지 않다. 잘 싸워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고 후보를 가리켜 "제2의 세월호 선장 격"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이에 대해 고 후보는 딸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자 긴급히 개최한 오후 기자회견 자리에서 "박성빈(박태준 전 회장의 아들)씨가 문 후보에게 전화한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문용린 후보와 박태준 회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 같은 시기에 교육부장관과 총리로 재임하였고, 박태준 회장 사망 시 문용린 후보가 장례위원을 맡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둘은 2대째 내려오는 끈끈한 관계가 있고, 고승덕을 적으로 생각한다는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며 "딸의 글이 고 박태준 회장의 아들과 문 후보의 야합에 기인한 것이 아닌지 정황을 의심하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문용린 후보가 관권선거뿐 아니라 공작정치에도 능하다는 것을 안 이상, 더더욱 이런 후보에게 서울의 교육을 맡길 수 없다"며 "더 이상 저의 아픈 가족사를 선거에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며 이번 선거에서 완주할 것을 강조했다.


앞서 고 후보는 30일 "문용린 후보가 교육청을 총동원하여 관권선거를 하느라 교육현장은 지금 문 후보의 선거운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저에게 일선학교 교장·교감·교사들의 제보가 빗발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은 "고 후보가 반성하지 않고 자신의 부덕을 공작정치로 몰아가고 있다"며 2일 오전 명예훼손 혐의로 고 후보 측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키로 했다.


진보 진영인 조희연 후보 측은 논평에서 "교육감 선거가 정책 대결의 장이 아니라 지극히 비교육적인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며 "어떤 후보가 진심으로 아이들과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서울 교육을 책임질 준비가 돼 있는지 냉철하게 판단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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