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측은 사전투표 결과와 관련해 "선거의 우열, 당락을 가늠하기 어려운 박빙이다"고 예측했다.
박 후보 대변인을 맡고 있는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일 브리핑에서 "29세 이하 청년층의 서울 투표율은 13.7%로 전국 평균 투표율이 미치지 못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진 의원은 이어 "군과 경찰 등 의무복무청년을 감안하면 사전투표율이 특별히 높다고 할 수 없으며 30대 연령 투표율도 전국 평균에 비해 1%가량 높은 정도여서 크게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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