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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요리 도시락 전문점 창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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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바리쿠커의 사찰요리 도시락 Take Out 전문점 창업교육과정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가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과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해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여성성공 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이들을 지원한다.


'여성성공 창업패키지' 사업이란 지역 내 창업을 희망하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위탁기관을 선정, 교육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구는 지난 4월 위탁교육기간 모집공고를 통해 창업분야 우수기관인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를 선정했다.


선정된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요즘 다이어트 열풍과 웰빙, 힐링푸드의 트렌드에 맞춰 '바리쿠커의 사찰요리 도시락 Takeout 전문점 창업과정'을 개설, 9일까지 회원모집 한다.

모집 이후 면접을 통해 16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이들은 2달간 교육과정을 통해 창업이 가능하다. 단,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사찰요리 도시락 전문점 창업 도전 사찰음식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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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쿠커’란 커피전문가라는 의미의 ‘바리스타’와 제철 재료와 정갈한 맛을 살린 요리, 엄마와 같은 요리사라는 뜻을 가진 ‘쿠커’를 조합한 말로 웰빙 푸드인 사찰요리와 발효효소 음료, 대중적인 커피 등 엄마의 손과 마음으로 건강을 위해 제공하는 인력을 의미한다.


‘바리쿠커’의 사찰요리 도시락의 특징은 기존 프랜차이즈 도시락 전문점, 편의점 도시락과는 달리 오신채와 인공감미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표고버섯,다시마 가루 등 천연조미료와 식물성 성분을 주로 사용하여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도시락으로 웰빙을 추구하는 요즘 찾는 이들이 많아 소규모 창업으로 적당한 아이템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전문점 창업과정은 40·50대 경력단절 여성, 결혼 이민여성, 은퇴자, 장애여성, 예비 창업자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은 ▲ 사찰요리 과정 ▲ 바리스타 과정 ▲ 발효효소 과정다.


▲ 집단상담 ▲ 1:1 창업 컨설팅 ▲ 창업성공 점포견학 등 도시락 및 음료 전문점 창업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으로 일주일에 2번, 하루 6시간 총 31회에 걸친 이론과 실습 심화강의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오후 1~ 4시 사이에 교육하는 사찰음식과 발효효소 과정의 경우 제철 식재료, 각종 산채를 이용한 밥과 반찬 만들기, 발효효소 담금액 등 상품화가 가능한 메뉴의 실습이 진행된다


특히 바리스타 교육과정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아울러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들에게 창업 및 취업연계를 도와 공동창업 및 개별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하니 예비 여성창업자들은 이번 기회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번 창업교육과정이 여성의 경력단절 해소와 차별화된 외식문화 개발과 다문화가정의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며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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