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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中 5개 도시 방문 '대한민국 역사·문화 탐방단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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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70명 선발…6박7일 일정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달 2~15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 1기 대한민국 역사ㆍ문화 탐방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탐방단은 중국 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돌아보고 롯데백화점의 중국진출 현장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롯데백화점은 대학생들이 중국에서 대한민국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해봄으로써 애국심을 함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탐방단에 선발되면 8월7일 본점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6박7일간의 중국 탐방을 시작하게 된다. 탐방단이 방문하게 될 도시는 독립운동 거점지역이었던 상하이, 항저우, 충칭을 비롯해 롯데백화점이 진출해 있는 웨이하이, 청두 등 5개 도시다.

탐방단은 윤봉길 기념관(상하이), 임시정부(상하이, 항저우, 충칭) 등 독립운동정신이 깃들어있는 유적지를 방문한다. 또 세계 최대규모 건물인 신세기글로벌센터(新世紀環球中心)에 입점돼 있는 롯데백화점의 청두 환구중심점과 웨이하이점을 둘러본다.


탐방단 선발인원은 70명으로 소정의 서류심사를 거쳐 일반 대학생 35명, 협력사 및 동료사원의 대학생 자녀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롯데백화점 홈페이지(lotteshopping.com)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이달 30일 발표할 예정이다(협력사 및 동료사원 자녀는 별도 선발).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탐방관련 비용은 롯데백화점이 전액 지원한다.


롯데백화점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에 역사학자를 초빙해 역사 특강을 진행하고, 글로벌 긴급의료지원 및 안전보호 서비스 회사와 연계해 탐방 기간 중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애국심 넘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역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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