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푸드와 네슬레가 합작해 설립한 롯데네슬레코리아가 공식 출범한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롯데푸드 출신의 이상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네슬레의 네스카페 커피믹스, 초콜릿분말음료, 과일분말음료, 커피 크리머, 펫케어(petcare)와 네슬레 프로페셔널 제품을 한국에서 생산, 유통하고 판매하게 되며, 네슬레의 청주공장도 운영한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롯데푸드와 네슬레의 장점을 결합해 국내 최고의 커피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며 "커피 뿐만 아니라 펫케어 사업과 네슬레 프로페셔널 제품 등에서도 양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시너지를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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