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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이정범 감독 포커페이스, 지능적으로 배우 괴롭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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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이정범 감독 포커페이스, 지능적으로 배우 괴롭혀" 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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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민희가 이정범 감독에 대해 재치 있는 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희는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영화에서 감정신들이 워낙 많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감독님께서 포커페이스 인 거 같다. 마음에 들어도 '오케이'가 났지만 표정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민희는 또 "배우가 긴장하고 눈치를 살피게 만든다. 힘든 감정신이지만 스스로 더 하겠다고 자진하게 하시는, 지능적으로 괴롭히시는 감독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업할 땐 너무 좋고 재밌고 따뜻했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깃 모경(김민희 분)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다. 개봉은 오는 6월 4일.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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