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공효진과 이진욱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공개 연인 조인성·김민희를 잇는 또 하나의 패셔니스타 커플 탄생을 알렸다.
29일 오전, 공효진과 이진욱은 심야 데이트 사진이 보도되면서 열애설에 휘말렸다. 양측은 본인 확인 이후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게 맞다"며 "이제 막 사랑을 시작했으니 좋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공효진과 이진욱은 포착된 데이트 사진 속에서 편안하고 소탈한 복장에도 불구, 큰 키와 늘씬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효진은 얼굴을 다 가리는 큰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일반인과는 확연히 다른 모델 포스를 과시했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자 네티즌들은 조인성과 김민희 커플을 언급하며 새로운 패셔니스타 커플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4월 조인성과 김민희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조인성과 김민희 측은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고 있는 단계다. 앞으로 두 사람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조인성과 김민희 역시 큰 키와 우월한 비율을 지닌 모델 출신 연인이다. 두 사람은 함께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화보'라는 평을 얻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 연인들의 연이은 결별 소식에 안타까웠던 시간들이 지나고 새로운 커플들이 하나둘씩 등장하자 네티즌들도 반색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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