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7월 21일~23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558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지난 시즌 471명에서 87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73명은 KBL 경력 선수다. 이 역시 지난 시즌 66명에서 7명이 증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크리스 윌리엄스다. 2006-2007시즌 울산 모비스의 통합 우승 주역으로 2011-2012시즌에는 외국인선수 최초로 도움 타이틀(평균 6.02개)을 거머쥐었다. 2011-2012시즌 서울 SK에서 2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알렉산더 존슨과 같은 해 서울 삼성에서 뛰었던 223.5cm의 센터 피터 존 라모스 등도 한국행을 희망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0개 구단의 검토를 거쳐 참가 선수를 최종 결정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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