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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표적'(감독 창감독)이 상영관은 줄었지만 관객들을 극장으로 꾸준히 불러 모으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표적'은 29일 전국 171개 상영관에 32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282만 3672명이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동행하는 의사 태준(이진욱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의 추격전을 그렸다. 배우 류승룡을 비롯해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747개 상영관에 9만 6007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차지했다. 2위는 '끝까지 간다'로 629개 상영관에 7만 9700명을 끌어모았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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