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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표적'(감독 창감독)이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하며 300만 관객 돌파를 가시권에 뒀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표적'은 28일 전국 367개 스크린에 1만 4188명의 내방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2만 450명이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동행하는 의사 태준(이진욱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의 추격전을 그렸다. 배우 류승룡을 비롯해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972개 상영관에 14만 2806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차지했다. 2위에는 463개 스크린에 4만 60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간중독'이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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