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29개 우수 중소기업과 광주전자공고생 취업 매칭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정상봉)는 29일 광주전자공고(교장 장기석)와 함께한 ‘2014년 광주전자공고 채용상담회’가 학생들과 기업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주전자공고가 주최하고 중진공 광주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취업맞춤형 과정을 이수한 100여명의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30개 우수 중소기업간에 취업을 연계하는 자리였다.
광주전자공고의 전기과, 전자기계과 등 7개 학과 100여명의 학생들은 학과별 전문기술 과정을 수료하고 조직적응, 인성교육 등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들이며, ㈜천일(대표 최봉규) 등 30개 기업은 우리지역에서 선발된 일하기 좋은 기업인 으뜸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을 채용하는 기업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협력해 병역특례업체 지정에 우대 할 예정으로,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상봉 중진공 광주지역 본부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구직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진공에서는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인식개선을 위해서 역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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