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장성군수 후보, 이낙연 후보와 합동 유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양수 새정치민주연합 장성군수 후보는 29일 오전 황룡5일장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펼치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양수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축령산 힐링캠핑장 조성과 장성호 수변개발사업 추진 등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하고, “민선 5기 예산 증액(800억원) 면만 보더라도 전직 군수(400억원)와 비교해서 누가 더 일을 잘했는지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황룡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더욱 현실적인 측면에서 모색하겠다”고 언급함으로써 시장상인들과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는 “장성은 나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준 곳이자 나를 키워준 곳이다. 장성군민 여러분의 은혜를 절대 잊지않고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지난 4년간 김양수 군수는 군정 추진 면에서 국회의원이었던 저와 호흡이 잘 맞는 군수였다”며 “장성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하고, 도정과 군정의 조화를 이루며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은 김양수 후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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