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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스마트폰 시대 현명한 부모 되기 강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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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1일 오전 9시30분 동대문경찰서 7층 강당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 보건소가 자녀들의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해 고민하는 구민들을 위한 공개강좌를 마련했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박희수)는 다음달 11일 오전 9시30분 동대문경찰서 7층 대강당에서 ‘스마트폰 뺏어? 말어?’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교사 등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과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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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강의 내용은 ▲스마트폰이 뭐길래 속 터지는 부모 ▲스마트폰에 빠져드는 아이들 등 스마트폰 중독 및 올바른 사용에 관한 내용이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동대문구 보건소 장승희 지역보건과장은 “아동 청소년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가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과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보건소(☎2127-5384) 또는 동대문구 정신건강증진센터(☎963-162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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