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원순 부인 강난희 등장 잠적설·성형의혹설 해소 "조용히 선거 운동 돕는 중"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부인 강난희 여사가 자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28일 MBN 보도에 따르면 박 후보의 부인 강난희 여사는 조용히 선거운동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부터 강난희 여사의 출국설과 잠적설이 제기되면서 강 여사의 행방에 대해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또 지난 서울시장 선거 당시 박원순 후보가 '1억원 피부과'로 나경원 후보를 문제삼은 사실이 새삼 거론되면서 강난희 여사의 성형 의혹설에 대해 많은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이날 자택에서 포착된 강 여사의 모습은 그동안 제기된 잠적설과 '성형 의혹설'을 해소했다. 강 여사의 얼굴은 지난 4월 모습과 큰 차이가 없었다.
박 후보가 출근 한 뒤 모습을 드러낸 강 여사는 지인들과 함께 등장해 취재진과 인사를 나누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앞서 정몽준 후보 측 전지명 대변인은 지난 24일 "공인인 박원순 후보 부인 강난희 여사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며 "외국에 출국했다는 설이 파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대변인은 "박 후보는 서민을 위하는 후보라고 자처해왔다. 그런데 부인은 서민을 위한 봉사활동은 커녕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박 후보는 외국에 나가 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분명히 답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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