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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여름침구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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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11번가가 '덮을수록' 시원한 여름침구 기획전을 연다.


11번가(11st.co.kr)는 시원한 소재의 여름침구를 한데 모은 기획전인 '여름소재 침구전'을 열고 상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메쉬', '인견', '리플' 등 대표적인 여름침구 50여종을 최대 62% 할인해 판매한다.

최근 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빨라진 더위로 여름 침구 매출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11번가의 이달 침구 매출은 28일까지 전년대비 25% 상승했다. 쿨매트, 메쉬매트 등 매트류 매출은 18%, 인견이불, 홑이불과 같은 덮는 이불은 31% 올랐다.


11번가는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바자르 여름향기 인견 여름이불세트(커버, 패드, 인견이불)'를 정가대비 20% 할인해 3만9900원에, '룸앤홈 최고급 여름 대자리'는 정가(1만9000원)보다 48% 할인한 9900원에, 청대나무 방석은 62% 할인한 1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3만원 상당의 '지펠 프리미엄 쿨매트'는 1만8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엄경미 11번가 가구침구 팀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지난해보다 한달 일찍 여름 침구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침구 소재만 바꿔도 체감 온도가 떨어지는 만큼 한여름 밤에도 숙면을 취할 수 새로운 '쿨 침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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