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사무가구 전문기업 퍼시스(대표 손동창)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4년도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프로그램 후보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지난 22일 퍼시스를 포함한 22개사를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으로 지정했다.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은 오는 2017년까지 수출 1억달러 이상 글로벌 전문기업 400개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는 최근 3년간 연간 수출 2000만달러 이상 1억달러 미만 실적을 올린 중소·중견기업 중 수출잠재력·매출 대비 수출비율·수출확대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2개사를 선정했다.
퍼시스는 지난 1986년부터 해외 진출에 나섰으며, 중동과 중남미 지역 등 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향후 제품 기술력과 디자인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 오는 2017년까지 수출액을 1억달러로 끌어올려 세계 10대 가구회사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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