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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래 쳐도 鄭·朴 중 한명은 7일 뒤 차기 대선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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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6ㆍ4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곳곳에서 박빙 승부를 예고하고 있지만, 최대 관심지역은 역시 서울이다. 여야 모두 서울시장 선거를 지방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가늠자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한 정몽준 새누리당,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안전, 복지, 일자리, 주택, 청년문제 등 여러 현안에서 각자의 공약을 내걸고, 서울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본지는 5차례에 걸쳐 두 후보의 정책 공약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선거가 막판에 접어듦에 따라 두 후보의 도덕성과 정치지도자로서의 덕목, 행정가로서의 자질 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된다. 네거티브 선거가 우려될 정도로 여러 부분에 대해 공방을 벌이고 있다.


특히 서울시장은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한 정 후보와 박 후보는 이미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된다. 두 후보 모두 대선 출마에 대해 부인하고 있지만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는 순간부터 이 같은 약속은 사실상 의미가 없어진다. 서울시민들이 선택한 서울시장이라는 점만으로도 대권도전의 명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서울시장 선거는 한국 정치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다.


본지는 정 후보와 박 후보가 정치지도자로 성장하기까지 그간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강점과 단점은 무엇인지를 집중탐구한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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