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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LG전자가 28일 5.5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LG G3를 공개했다. G3 글로벌 공개행사는 간밤 런던을 시작으로 24시간 동안 뉴욕, 샌프란시스코, 서울, 싱가포르, 이스탄불 등 세계 주요 도시를 거치는 순차적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이날 G3가 풀HD보다 2배 더 선명한 QHD(2560X1440)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점을 강조했다. 초고속 자동 초점기능인 '레이저 오토 포커스'를 탑재한 카메라, 금속 느낌의 후면 커버, 인체공학적 곡률을 적용한 디자인 역시 G3의 강점으로 소개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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