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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도시 집값 상승률 둔화세…3월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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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미국 대도시 주택 가격이 상승세가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도시 20곳의 주택 가격을 집계한 스탠더드앤푸어스(S&P)ㆍ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4% 상승했다. 지난 2월 상승률인 12.9%보다 둔화된 것이다. 다만 전문가 예상치인 11.8%보다는 높았다.

뉴욕을 제외한 19개 도시에서 주택가격이 상승했다. 1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 지수는 12.6% 올랐다. 전국을 기준으로 한 올해 1분기 주택가격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상승했고, 전기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20개 대도시의 경우 0.9%, 10개 도시는 0.8% 상승했다. 계절조정을 했을 경우에는 두 지수가 각각 1.2%씩 올랐다.

데이비드 블리처 S&P 다우존스 지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4개월간 20개 도시 지수와 10개 도시 지수 모두 전년대비 상승률이 둔화됐으며 3월 한달간 13개 도시의 가격 변화는 완만하게 나타났다"며 "전국지수 역시 지난 분기 상승세가 둔화됐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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