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4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 선정은 남녀 차별 없이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고용촉진 및 인력개발 지원 등 고용평등분야에서 우수한 기관에게 고용노동부가 수여하는 제도다.
예탁결제원은 최근 5년간 여성인력 채용비율이 45.5%, 2013년 여성 신입사원 채용비율 66.7% 등 여성 및 장애인을 우선 배려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가족돌봄제, 남성근로자 육아휴직제도 및 배우자동반 휴직제도, 가정의 달 사랑의 편지쓰기, 직장어린이집 공동운영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시행하는 회사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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