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이란 중앙예탁기관(CSDI) 직원 6명을 초청해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공동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9월 이란 테헤란에서 상호교류 확대를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근간으로 진행하는 첫 행사다.
예탁원은 워크숍에서 증권시장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한국거래소, 코스콤, 현대증권의 협조를 받아 한국 증권시장 매매시스템과 증권시장 정보기술(IT)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란은 현재 태헤란증권거래소(TSE)에 약 300여개 기업이 상장돼 있다. 금융위기 및 미국 연방은행의 양적완화 등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월 대비 올해 130% 이상 주가가 상승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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